공주시 내년 정부예산 확보 잰걸음
공주시 내년 정부예산 확보 잰걸음
  • 오정환 기자
  • 승인 2010.08.1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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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원 시장, 중앙부처 등 분주한 일정
공주시가 사곡면 계실리의 소방방재교육연구단지 조성사업 등 각종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준원 시장(사진)은 지난 9~10일 이틀간의 짧은 여름휴가를 보낸 후, 11일 이른 아침부터 기획재정부를 방문, 정부예산 지원요청을 벌이는 등 바쁜 일과를 소화하고 있다.

이 시장의 기획재정부 방문은 사곡면 계실리에 들어서는 소방방재 교육연구단지 조성사업, 국도 36호(우성~청양), 국도 32호(우성~신양), 행복도시~공주 간 국도 확·포장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 등에 정부예산을 최대한 확보해 공사기간을 앞당기기 위해서다.

이번 방문은 주요 사업들이 중앙정부의 예산심의 중에 있는 중요한 시점이기 때문에 더 더욱 이 시장의 행보가 관심을 끌고 있다.

공주시는 2011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전년도 1797억 원보다 41% 증가한 2539억원으로 정하고, 국비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2월, 2011년도 정부예산확보 활동계획 보고회 이후 시 간부공무원들은 수시로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 충남도를 방문하는 등 본격적인 국비 예산 확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환경기초시설 확충, 탄천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주요 역점사업에 대해서는 시청 간부공무원들이 자주 중앙부처를 방문, 정부관계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사업설명회를 통한 지원요청을 하고 있다.

한편, 공주시는 앞으로 정부예산 편성순기에 맞춰 국회에서 최종 예산안이 통과될 때까지 목표액이 반드시 달성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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