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인터넷 소셜네트워킹 서비스 트위터 등에 따르면 배낭여행객 등 한국인 관광객 수십명이 인도 북부 레(Leh) 지역 홍수로 인해 고립됐다.
자신을 인도 여행작가로 소개한 트위터(trimutri100)은 "각 인도여행사 홈페이지를 뒤지면 출발일과 일정표라는게 뜨는데 지금 파악한 것만 대략 4팀"이라면서 "팀이 돌아갈려면 최소 10명, 최대 25명까지 잡을 수 있으니 결국 단체여행객만 최소 40명, 최대 100명의 인원이 고립되었다는 산술적 계산이 나온다"고 주장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현지 정부가 도로 복구 노력 중이며 이틀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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