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쌀 건강생활본부 발족
대전시 쌀 건강생활본부 발족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0.07.19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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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밥 먹기 등 추진… 소비촉진 기대
대전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강난숙)가 주최하는 '대전시 쌀과 함께하는 건강생활본부'가 20일 발대식을 갖는다.

발대식에는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해 소비자단체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결의문 채택과 현판식을 갖고 쌀 가공식품 전시 및 시식회, 시민들의 참여를 촉구하는 거리캠페인을 벌인다.

대전 쌀 건강생활본부는 식생활에서 사용되고 있는 밀가루 식품에 쌀가루를 10%이상 혼합(r10)해 사용하고, 아침밥을 먹자는 국민건강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소비자단체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대전농협과 쌀가공협회, 제과협회, 음식업협회, 유통업체 등이 참여하고 농업기술센터, 대전교육청, (주)대전농산물유통센터 등도 지원분과로 참여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쌀과 함께하는 건강생활 프로젝트는 쌀을 소비하는 차원의 문제에서 벗어나 서구화 되어가는 식습관으로 국민건강이 위협받는 시점에서 반드시 필요한 국민건강 지킴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전 쌀 건강생활본부에서는 올해 쌀과 함께하는 건강생활 식문화 정착추진, 특색 있는 쌀 식품개발 및 소비확대, 쌀과 함께하는 건강생활 프로젝트 홍보 등 3대 추진전략과 세부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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