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괴산읍장 35년간 공직생활 마치고 명예퇴임
괴산군 발전에 한 획을 남긴 것으로 평가 받는 김용태 괴산읍장(59·사진)이 29일 명예퇴임했다. 임각수 군수를 비롯한 주민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퇴임식에서 김 읍장은 "선·후배, 동료 공직자와 주민들이 있어 오늘 명예퇴임하게 됐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지난 1975년 연풍면에서 공직에 첫발을 들여놓은 그는 기획감사실, 농정과, 문화체육과를 거치며 군 발전에 일조했다.
특히 35년여 공직생활 중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그는 온화하고 자상한 인품으로 직원화합을 강조한 공직자로도 정평나 있다.
"비록 몸은 공직자로 헤어지지만 마음만은 영원한 공직자로 지역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겠다"며 "후배 공직자들이 "최선을 다할 때 지역발전도 자연스럽게 이루어 질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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