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선나무 농가소득 창출 토대 마련
미선나무 농가소득 창출 토대 마련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0.06.06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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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우리나무영농조합-한택식물원 토종식물 보전·보급 협약
세계 1속1종의 희귀식물인 미선나무를 보유한 괴산군 농가들이 토종식물 보전과 보급 및 소득 창출 토대를 마련했다.

괴산군 청천면 우리나무영농조합법인(대표 강대성,65)과 경기도 용인의 (재)한택식물원(원장 이택주)은 4일 한택식물원에서 토종식물 자원 보전과 효율적인 복원·보급을 위한 공동 협력과 상호 교류를 위한 업무를 협약했다.

이에 따라 한택식물원은 토종자원 생태계 보전을 위한 증식에 필요한 자원 지원과 증식기술 지도를 이끌게 된다.

우리나무영농조합법인은 증식된 토종식물 자원을 한택식물원에 적극 제공하고 생태계 보전사업과 농·임업인 사업으로 보급하고 토종식물 보전과 증식에 필요한 한택식물원의 시설물 활용·제공 등에 협력키로 했다.

우리나무영농조합법인 강대성 대표는 "이를 계기로 멸종 위기에 놓인 미선나무 종을 보존하고 토종자원으로 활용해 군 관내 농·임업인 소득과 연계한 소득 창출의 전기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법인은 우리 종 보존사업과 활용 방안 연구 및 농업·농촌기본법에 의거해 지난해 12월2일 설립됐다.

이후 괴산군 군화인 미선나무 종 보전과 증식, 품종 개발, 전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 지난 1981년 설립된 한택식물원(원장 이택주)은 전체 66만에 8300여 종을 보유하고 있다.

괴산군 청천면 우리나무영농조합법인(대표 강대성,65)과 경기도 용인의 (재)한택식물원(원장 이택주)은 4일 한택식물원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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