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신기술 보급·농작업 안전모델 등 적극 추진
부여군이 올해 푸른농촌 희망찾기 시범사업에 27억3000만원을 투입, 총 68개 사업 147개소에 지원키로 하고 신기술 보급 시범, 원예작물 우리품종재배시범, 농작업 안전모델 시범, 꽃 음식체험 프로그램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친환경 고품질농산물생산 기술보급과 지역농가의 대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기술 보급시범사업을 추진, 농작업 안전모델 시범사업 육성을 통해 농업인의 농작업 관련 재해 발생을 줄이고 안전관리에 대한 인식과 능력 향상으로 안전하고 능률적인 농작업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또 푸른농촌의 신동력 핵심인재 육성을 위해 관내 35개교 10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4-H 활동, 청소년의 날 행사, 과제활동 및 꽃동산·꽃길 조성, 4-H 경진대회 등 창의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농기계 대여은행 사업은 총 85종 230여 대를 운영해 부족한 일손을 돕는 등 농민의 손발이 되어주고 있다.
이 밖에 귀농·귀촌 농업인을 위해 농기계 사용방법과 텃밭 가꾸기, 성공적인 농촌생활 사례 분석 및 우수농가 견학 등을 실시해 낯선 농촌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23일에는 은산면 거전리 백제인동마을에서 마을 주민과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폐비닐, 빈 농약병 및 하천주변쓰레기 등을 수거 신뢰받는 농업, 찾아오는 농촌을 위한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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