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절감예산 10억 투입 지역공동체사업 추진
공주시가 지역자원 조사 등 지속적이고 생산적인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적극 나섰다.시는 올해 경상경비, 축제예산 등 절감분 10억원을 투입,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민생 안정,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지역공동체 사업은 지역자원 조사, 교육복지, 환경 정비 등 지역공동체에 기초한 지속적이고 생산적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이 사업의 재원은 경상경비, 축제예산 절감분 8억6600만원과 함께 지역상생발전기금 1억3400만원 등 10억원 선이다.
이 사업은 오는 6월 말이면 끝나는 희망근로사업 이후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연계를 통한 고용시장 창출을 위한 것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생산적인 효과가 큰 사업을 중심으로 발굴해 지역별 명품자원으로 육성·발전시킨다는 방침을 세우고, 사업물량 확대와 신규 사업의 적극적인 발굴을 통해 일자리를 늘리기로 했다.
다만 사업의 참여대상과 관련, 소득, 재산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내부 검토 중에 있으며, 사업내용 등을 종합 고려해 인력을 충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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