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과 농업인에 따르면 외래종인 꽃매미는 천적이 없고 월동기 생존율이 매우 높아 발생 밀도가 급격히 높아지면서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20일 칠성면 쌍곡리 인근 산림 지역에서 산림병해충 예찰 방제단 10명과 공무원 등 20여명이 꽃 매미 알집을 수거하는 등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군은 이를 계기로 '꽃 매미 공동방제의 날'을 추진, 다음달 중순 꽃 매미 부화시기 전까지 알집제거 활동을 지원키로 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