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당지역 불우한 청소년들의 부모역할을 충실히 해내겠습니다."

한국BBS연맹 청주상당지회 전병인 신임 사무국장(55·(주)태정에너지산업 대표이사·사진)은 포부를 이렇게 밝히면서 "사회에서 소외당하고 있는 비행 청소년과 불우 청소년들에게 봉사정신으로 희망과 삶의 의욕을 갖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2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추대된 전 사무국장은 청주흥덕로타리 총무, 충북도레스링협회 부회장, 충북도 사격연맹 이사 등도 맡고 있다.

전 사무국장은 "청주상당지회는 그동안 결손가장과 불우청소년들에게 장학금 및 학교 등록금까지 전달하는 등 기존 봉사활동에 충실해 왔다"며 "그러나 이젠 이들뿐 아니라 소외되고 불쌍한 청소년들까지 챙겨, 모두가 사회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장옥선씨(50)와 2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