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향, 오는 12일 디스커버리 시리즈1 콘서트
대전시립교향악단의 류명우 부지휘자의 클래식 음악 해설과 함께할 이번 무대는 푸치니의 '라보엠'과 '마농 레스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장미의 기사', 베르디의 '오텔로', 그리고 조르다노의 '안드레아 셰니에'등 오페라에 등장하는 연인들의 노래를 오페라 갈라 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각 무대마다 '작업의 정석', '첫눈에 반하기', '열등감 극복하기', '다시 찾은 나의 사랑', '영원한 사랑에의 맹세'와 같이 부제를 통해 오페라의 장면에서 재현된 사랑에 관한 황홀하고도 고통스러운 심리를 흥미롭게 묘사해 연인들에게 밸런타인데이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공연 무대에서는 소프라노 조윤조, 한예진, 메조 소프라노 변정란, 테너 류재훈, 민경환씨가 출연한다.
공연은 12일 오후 7시 3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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