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세청이 연구하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창의 학습동아리 발표대회를 지난 20일 개최했다.

이날 발표대회에서는 대전청 관내에서 활동중인 73개 학습동아리에서 제출한 연구보고서 가운데 서면심사를 거쳐 선정된 상위 8편의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홍순필 납세지원국장을 위원장으로 한 9명의 심사위원단의 심사결과 '업무량 감축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발표한 '세정지킴이' 동아리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은 '부당환급 차단 방안 연구'를 발표한 '컴마니아'와 '사업인정고시일 DB화를 통한 업무량 축소방안'을 발표한 '곰구르기' 동아리가 차지했다.

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업무량 감축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보고서는 과세자료 등에 대한 전반적 사항을 분석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직원 업무량 감축을 도모하고, 법령의 미비점을 보완·제시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