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부터 풀릴 듯
충북의 대부분 지방에서 올가을 들어 첫 서리와 첫 얼음이 관측됐다.청주기상대는 "2일 밤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청주, 충주, 추풍령 지역에 첫 얼음이 관측됐고, 3일 아침에는 영하의 기온 속에 바람이 약하게 불면서 첫 서리가 관측됐다"고 밝혔다.
첫 얼음은 평년에 비해 청주가 9일, 충주가 7일 늦었으나 지난해에 비해서는 청주가 16일, 충주가 2일 빨랐다. 추풍령은 평년에 비해 5일, 지난해에 비해 8일 늦었다.
또 첫 서리는 청주가 평년에 비해 16일 늦었으나 지난해에 비해서는 하루 빨리 내렸다. 충주는 평년에 비해 16일, 지난해에 비해 6일 늦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추위는 4일 낮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점차 풀릴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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