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학생 '24절 감성에…' 농촌어메니티 공모 대상
농촌진흥청에서 주최한 제7회 농촌어메니티 환경설계 공모전에서 연기군 금남면 감성리의 충남 최대의 백로서식지를 작품소재로 한 '24절 감성에 15절 순백이슬이 만개하다'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공모전 대상의 주인공들은 공주대학교에 재학 중인 김나경 외 4명의 학생으로 연기군 금남면 감성리의 기념물로 지정된 백로서식지를 핵심주제로 백로 도래지를 일회성에 머무르지 않고 다원적 자원을 이용한 농촌 소득증대 및 1년을 24절로 특화한 마을환경을 조성,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농촌어메니티 자원을 발굴했다.
이번에 당선된 작품은 '인간·자연·전통이 조화로운 아름다운 농촌'이란 주제로 서울 코엑스에서 지난달 26~27일 이틀간 개최된 '2009 농촌어메니티 환경설계공모전 작품전시회'에 전시되었고, 책으로 발간되어 지역 농촌마을개발사업에 이용될 계획으로 앞으로 농촌전통테마마을, 녹색농촌체험마을 등 지역 벤치마킹모델로 활용할 예정이다.
※ 농촌어메니티(Amenity)란
농촌공간에 있는 자연환경, 경관, 전통문화, 지역특산물 등 인간에게 쾌적함과 편안한 즐거움을 제공하는 유·무형의 모든 자원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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