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원 6대 청주 서부소방서장 취임
"각종 재난사고 방지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29일 취임하는 이대원 제6대 청주 서부소방서장(55·사진)이 이같이 다짐했다.
이 서장은 "충북 도내에서 가장 많은 인구와 산업단지가 밀집된 청주 서부소방서장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각종 재난사고 방지와 그 피해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서장은 평소에는 온화한 성격이지만 업무 추진에 있어서는 치밀하고 탁월한 실무능력을 갖춘 소방행정업무의 베테랑으로 정평이 나 있다.
또 그는 긴급구조훈련 유공으로 지난 2005년 6월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지난 1979년 소방에 입문한 이 서장은 충북도소방본부 방호구조팀장, 소방행정과장 등을 거쳤다.
그는 가족으로 부인과 2남 1녀가 있으며, 취미는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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