加 작가들 한국의 미에 흠뻑 젖다
加 작가들 한국의 미에 흠뻑 젖다
  • 연숙자 기자
  • 승인 2009.10.21 2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직위 홍보팀과 청주 서운동 한옥집 방문
행사 초대국가로 캐나다관을 열고 있는 공예 작가와 담당자들이 21일 청주 나들이로 이국적 모습을 탐방했다.

캐나다 공예연합 행정관 매긴 블랙씨를 비롯해 작가 10여명은 조직위원회 홍보팀과 함께 청주시 상당구 서운동의 한 한옥집에 방문해 한국의 전통음식으로 즐거운 식사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국의 가옥 구조는 물론 장독대, 정원, 고가구 등 한옥에 깃든 한국인의 삶과 문화를 이색체험했다.

특히 이날은 캐나다 행정관 매긴블랙의 어머니도 참석해 한국음식과 한국인들의 지혜가 담긴 생활도구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매긴블랙씨는 "한국의 음식과 문화는 보면 볼수록 아름답고 과학적이며 의미가 담겨있는 것 같다"며 "사계절 시시각각 옷을 갈아입는 자연환경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모습을 잊지 못할 것"이라며 즐거운 나들이의 소회를 밝혔다.

한편 초대국가인 캐나다관은 청주예술의 전당 대전시실에 마련했으며 모두 210명의 작가가 참가해 캐나다 문화가 깃든 공예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