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오는 15일 방사능 상황발생시 신속대응과 공동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전국단위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방사능 상황을 가정하여 초동대응과 현장중심 훈련을 통해 재난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유사시 신속 정확한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지역은 전국 읍단위 이상 도시지역과 면단위로는 소재지 중심으로 자체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공주시는 시청광장에서 화생방 및 방사능사고 발생에 대비한 시범훈련을 갖을 예정으로, 훈련분위기 조성을 위해 12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집중홍보기간을 설정, 민방위기 게양, 훈련안내 방송 등 시민에게 집중 홍보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