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희망근로 사업 평가 최우수
유성구 희망근로 사업 평가 최우수
  • 한권수 기자
  • 승인 2009.08.26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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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쉼터공원·녹색체험마을 조성 등 호평
대전시 유성구(구청장 진동규)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희망근로프로젝트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그룹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과 함께 3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전국적으로 실시중인 희망근로 사업의 추진상황에 대한 중간평가로 전국의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구는 생산성 있는 사업 발굴, 희망근로 상품권 유통기반 구축, 성과중심의 사업 기획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적극적인 사업추진력이 돋보인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실체가 남는 반영구적 사업으로 지속성을 불어넣기 위해 쉼터공원 조성사업, 녹색체험마을 조성사업 등 '희망근로사업 베스트 10'을 발굴하는 등 지역특성을 살린 사업을 추진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밖에도 구는 최적의 근로환경 유지와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사업장 책임관리제를 도입하는 한편 공무원과 근로자와의 1대 1 결연을 통한 상품권 사주기운동 전개 등 다양한 시책들을 펼쳐왔다.

진동규 구청장은 "앞으로도 문제점 보완과 성과극대화를 위한 노력을 배가해 희망근로 사업의 취지인 생계지원, 일자리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의 트리플효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결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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