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동 음성부군수와 미국 H-마트사 원종환 부사장은 21일 오후 2시 군청 회의실에서 연간 18억원 규모의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군은 지역 농특산물의 수출을 위한 제반 업무를 지원하고 H-마트사는 해외시장에서 음성 농특산물의 신뢰도 향상에 노력하게 된다.
이에 따라 군은 다음달부터 1에 1만5000원의 가격으로 연간 120t의 고춧가루를 미국에 수출키로 했다. 음성 청결고춧가루는 엄격한 품질관리로 HACCP, ISO9001 인증을 받는 등 상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1998년부터 음성농협이 군으로부터 고춧가루 가공공장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6월 10일 미국으로 1차 10톤을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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