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사고 예방 발빠른 움직임
물놀이 사고 예방 발빠른 움직임
  • 오정환 기자
  • 승인 2009.06.23 2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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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인명구조함 설치·안전요원 배치 등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걱정하지 마세요."

공주시가 본격적인 하계 여름휴가를 맞아 다음달 1일부터 9월 15일까지 물놀이 사고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안전사고 예방에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 기간동안 시는 물놀이 취약지구인 29개 지역에 32개 간이 인명구조함을 설치하고, 물놀이 안전요원의 상시 배치, 소방서 등 유관단체등과 함께 사고 예방을 위한 물놀이 안전지도를 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주요 익사사고 5개 지역에 부표를 설치해 여름철 물놀이 관광객과 함께 강태공의 재난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6일 공주소방서와 합동으로 수난구조훈련을 실시, 물놀이 안전요원과, 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사고대처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의 준비작업을 마쳤다.

또 다음달 하순에는 구명환 던지기, 구명조끼 입기, 심폐소생술 교육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현장 체험행사 및 물놀이 안전캠페인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영호 재난관리과장은 "여름휴가철에는 주말을 이용해 물놀이 피서객의 많은 방문이 예상되고, 물놀이 사고 발생률이 높기 때문에 상시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물놀이 지역순찰과 안전시설물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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