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이 오는 2011년까지 합덕읍 시가지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오수와 우수가 함께 유입되는 합류식 하수도를 분류식으로 개선해 시가지 하수도 악취제거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사업비 204억원을 투입하는 합덕읍 하수관거 정비공사는 분류식 하수관거 신설 25Km 배수설비 1673곳 불량하수관 보수 등 모두 26Km에 걸쳐 시행하는 대규모 하수도 사업이다.

특히, 하수관거의 기능을 확보하고 유지관리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하수처리장 처리능력 향상과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