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자전거도시 조성 박차
증평군, 자전거도시 조성 박차
  • 박병모 기자
  • 승인 2009.06.19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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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카페·편의시설 설치 사업 등 추진키로
증평군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사회구현에 부응하고 자전거도시(Bike-Town)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자전거공원과 함께 자전거도로 주변에 각종 편의시설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18일 군에 따르면 이날 51회 증평군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공유재산관리(취득)계획안 승인을 얻음에 따라 자전거공원 조성사업 등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내년 12월까지 증평읍 덕상리와 율리 일대 1만4000에 자전거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X-게임장, 운동시설, 종합놀이시설, 기타 부대시설 등이 들어선다.

또 군은 16억원을 들여 올해 말까지 증평읍과 도안면 일대 자전거도로 주변에 자전거카페 4곳, 스테이션 1곳, 장미터널 등 5곳, 전망쉼터 2곳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해 증평읍 송산리 보강천에서 웰빙타운을 조성한 율리까지 사업비 16억원을 들여 12에 걸쳐 자전거도로를 개설하는 등 자전거도시 조성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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