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돈버는 경로당' 경진대회 본선행
단양 '돈버는 경로당' 경진대회 본선행
  • 정봉길 기자
  • 승인 2009.05.26 21: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단양군의 '돈버는 경로당'이 제3회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본선에 진출했다.

군에 따르면 27~28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충남 천안시 상록리조트에서 열린다.

군은 이날 고령화 사회의 안정된 노후생활을 돕는 노인 일자리 프로젝트 '돈버는 웰빙센터'를 소개한다.

또 단양군 김동진 기획감사실장은 이 사업의 추진배경부터 성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에 나선다.

매니페스토 경진대회는 지난 15일 1차 평가를 통해 본선에 오른 57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평가한다.

심사는 서류심사 70%, 현장심사 15%, 참여자 평가 15%를 합산 평가하며, 4개 분야 12개 부문별로 시상이 이뤄진다.

2006년 시작된 군의 돈버는 경로당 사업은 경로당을 노인농장, 농산물가공사업, 농산물 소포장 사업장 등으로 바꿔 부가가치 창출 공간으로 만드는 테마형 노인 일자리 사업이다.

단양지역에는 현재 19개 경로당이 돈버는 웰빙센터로 전환돼 노인농장, 농산물 가공사업, 농산물 소포장 등 다양한 노인 공동작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