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보건소, 45명 선착순… 20분만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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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교실은 엄마와 아기와의 접촉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향상시키고 아기의 고른 발달을 도모하는 통합놀이교육으로 충북 공공보건기관에서는 진천군보건소에서만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부터 3개반 15명씩 총 45명의 신청자를 받은 이번 오감교실의 '접수 20분 마감'은 이미 예견되어 있었다.
영유아 부모들 간에 '양질의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다'는 입소문이 퍼져 지난 2월 1기 접수 때에도 첫날 아침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영유아 부모들의 프로그램 참여 열기도 높고 추가 운영 요청이 쇄도하자, 보건소는 다음달 1일부터 8월 17일까지 추가 개설하기로 한 것이었다.
한편 이번 오감교실은 매주 월요일 오전 9시 30분~12시 30분 3시간동안 주1회 진천군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실시되며, 아기의 연령에 따라 6~12개월, 13~24개월, 25~36개월, 3개반으로 나누어서 진행될 예정이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오감교실은 영유아의 신체, 인지, 정서, 언어, 사회성 등 각 발달단계를 종합적으로 고려 아기의 사고력 및 창의력을 폭 넓게 길러줄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희망자를 수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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