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
결혼정보회사 레드힐스가 여성회원 131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남편의 가정폭력에 대한 대처법을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17.5%(23명)가 '맞서 싸우겠다'고 응답. 또 가장 많은 응답자가 '자리를 피한다(52.7%)'고 대답했고, '경찰에 신고한다'는 응답자도 29.8%로 조사됐다. 응답자 가운데 '참고 맞겠다'는 여성은 한명도 없었다고.
한국가정법률상담소가 지난해 면접상담 8695건을 분석한 결과 여성의 경우 남편의 폭력을 이유로 한 상담이 2002년 25.6%에 이어 2005년 35.9%, 2006년 36.6%, 2007년 32.9%, 2008년 35.4%로 매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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