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광명시민 300여명 방문
시에 따르면 올 들어 첫 번째 방문객이며 자매결연도시인 광명시 노래교실 회원 300여명은 이날 청풍호 벚꽃을 구경하고 제천 풍물시장을 방문한다.
엄태영 제천시장, 강현삼 시의회의장, 코레일충북지사장, 도·시의원 및 관계자 등은 이날 제천역 광장에서 이들을 따뜻하게 맞이할 예정이다.
방문단은 청풍으로 향해 만개한 벚꽃을 감상하고 점심 식사 후에는 청풍문화재단지를 관람한다.
또 청풍호 유람선에 승선해 아름다운 옥순봉과 구담봉 등 청풍호반을 관광하게 된다.
이어 제천으로 이동해 제천 풍물시장과 약초시장을 방문, 시골정취를 만끽하고 제천의 농특산품을 구입한 후 역광장에 마련된 특설 무대에서 가수 서교원과 함께하는 시민 노래자랑을 열어 여흥을 즐길 예정이다.
노래자랑은 한국연예예술인협회 광명시지회에서 주관하며 초청 가수 명국환, 금사향, 이상번, 진보성, 조규철 등이 참여한다.
방문단은 제천시민과 함께 흥겨운 한마당 잔치를 벌인 후 오후 7시쯤 출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도권 등 전국을 대상으로 제천의 아름다운 관광명소를 알리고 지역경제에 이바지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는 올해도 재래시장 러브투어 사업을 코레일 충북지사와 협력해 제천소상공인지원센터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시는 지난 2, 3일 코레일담당자 및 여행기자, 작가 등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한 바 있으며, 현재 5000명 정도가 제천을 방문하기로 예약을 마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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