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영양플러스 사업 시행
5월부터 영양플러스 사업 시행
  • 충청타임즈
  • 승인 2009.04.06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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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보건소, 식생활 관리능력 제고
옥천군보건소는 5월부터 엄마와 아기를 위한 무료 영양건강 서비스인 '영양플러스사업'을 시행한다.

군보건소는 이 사업을 통해 영양상태가 취약한 저소득층 영유아와 임산부 등에게 영양교육과 함께 우유, 쌀, 계란 등 보충식품을 일정기간 지원해 식생활 관리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66개월 미만 영유아와 임신·출산·수유부 중 가구 소득이 최저생계비 200% 미만으로 빈혈이나 저체중 등 영양위험 요인을 가진 200여명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들은 연령별 영양상태에 따라 쌀과 감자, 우유, 김 등 식품을 공급받게 되고 매월 정기적인 영양교육과 상담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를 받게된다.

대상인원을 6가지 패키지로 구성해 월 2회 직접 맞춤형 식품을 대상자들에게 공급하며 빈혈검사, 신체계측, 식품섭취 상황조사 등 정기적인 영양평가와 맞춤형 교육프로그램도 병행한다.

보건소는 6개월마다 영양적합 평가를 실시해 양양상태가 일정 수준에 도달한 대상자들을 교체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17일까지 구비서류를 지참해 직접 보건소를 방문해야 하며 서류심사와 신체계측, 빈혈검사 등 기초조사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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