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추진단 구성 … 6월 블라디보스토크 등서 판촉행사
진천군은 러시아에서 장미, 수박 등 지역대표 농·특산물 판촉행사를 갖는다고 지난 3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판촉행사는 농협과 장미·수박작목회의 협조를 얻어 6월 중에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등 국외 판매시장을 찾아 장미, 수박, 파프리카, 장류 등에 대해 판촉행사를 열기로 했다.
군은 이에 따라 사업비 2500만원을 확보하고 군, 농협, 업체 관계자와 농업인 등 10여명으로 추진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이들 추진단은 6월 중 3박4일 일정으로 현지를 방문해 장미 나눠주기와 수박시식회 등 판촉행사와 함께 수출을 위한 바이어 상담, 소비자 기호도와 시장반응 조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진천군 관계자는 "지난해 러시아에 장미와 수박을 수출해 호응을 얻었다"며 "수박의 경우 당도가 많아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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