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새벽 충주시 교현안림동 통장협의회가 주관한 조기청소에 주민자치위원회, 신한은행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도로 변과 주택가, 골목길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한 데 이어 관주도였던 '깨·아·충' 운동을 올해부터 시민운동으로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또 앞으로 매월 2회 시 전역에서 조기청소를 실시하는 등 직능단체를 중심으로 일반시민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호영 교현안림동 통장협의회장은 "깨아충 운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들 스스로가 도심환경 개선에 나선다면 훨씬 큰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