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산물 유통센터 '순풍'
친환경농산물 유통센터 '순풍'
  • 노진호 기자
  • 승인 2009.03.30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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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청원·오창농협 등 협약 … 운영위 구성
청원군이 친환경농산물 산지유통센터의 성공을 위한 든든한 지원군을 얻었다.

군은 30일 오전 군청 상황실에서 농협 청원군지부, 오창농협, 지역농협(축협 포함) 등과 상호협력과 지원을 위한 협약을 하고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군은 센터의 운영결산 등 지도·감독과 학교 급식 등 농산물 수급 안정을 위한 행정지원을, 농협군지부는 판로 개척을 위한 마케팅을 지원한다. 또 오창농협(주관 농협)은 맞춤형 재배·생산 등 실질적인 운영을 하며, 지역농협은 지역별 친환경농산물의 품질 관리와 조직 육성, 농산물 공급, 대금을 정산한다.

운영위원회는 윤영현 청원부군수를 위원장으로 농협군지부, 지역농협 등 모두 16명으로 구성됐으며, 친환경농산물의 수급 운영 및 유통시설 활용 등을 도울 계획이다.

한편 군은 다음달 2일 친환경농산물 수급 등 맞춤형 생산을 위한 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친환경농산물 산지유통센터는 사업비 71억4600만원이 투입돼 오창읍 구룡리 일원에 용지 8827㎡ 건축면적 4081㎡ 규모로 오는 6월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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