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보호관찰소(소장 심재술)는 지난달 25일부터 9일까지 9일동안 사회봉사명령대상자 47명을 투입해 죽전저수지 등 홍성·예산군 소재 저수지에서 겨울철 낚시꾼들이 불법투기한 쓰레기와 물속에 있는 각종 부유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최근 가뭄상습지역의 농어촌용수 안정적 공급이라는 영농편의를 목적으로 만든 홍성군내 저수지가 겨울가뭄으로 겨울철 낚시꾼들이 불법 투기한 쓰레기와 각종 부유쓰레기 등으로 인해 수질오염이 심각해 지역주민들에게는 환경관리의 중요성을 고취시키는 한편 보호관찰소가 지역사회의 자연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알리고자 사회봉사명령대상자를 투입,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게 되었다고 홍성보호관찰소 집행팀 관계자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