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연말까지 정원의 10%를 감축해야 하는 사측의 경영선진화 방안 수용 여부를 놓고 노동조합이 18일 찬반투표를 실시한 가운데 구조조정 대상에 포함된 직원은 물론 선배를 회사 밖으로 내몰아야 하는 후배 모두 침통한 심정.
충북본부에서도 지사장급 이상 4명 등 모두 30여명의 55세 이상 직원들이 구조조정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당장 회사를 떠나야 하는 선배들도 문제지만 나도 퇴출될 수 있다는 불안감에 밤잠을 설친다"고 푸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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