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지역협력단(단장 이영상)은 2008년 농촌활력증진사업컨설팅을 실시하고, 2009년도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수립해 활력이 넘치는 청양 만들기에 들어갔다.

지난달 30일 청양군지역협력단은 농촌활력증진사업 추진단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도 추진사업 중 파워7갑 안전성 향상 시스템 구축과 홍보 마케팅 2대분야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하고 대응방안과 추진계획을 설정했다.

그동안 추진이 다소 미흡했던 고추, 구기자, 멜론에 잔류농약평가 시스템과 청양고춧가루가공공장 세절(세척·건조)라인 설치, 칠갑마루 공동브랜드 추진방안, 구기자 기능성 식품등록, 4개 사업에 대한 컨설팅이 세밀하게 이루어져 앞으로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또 지역협력단은 고추, 구기자, 멜론 등 파워7갑 농산물을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생산, 유통, 마케팅 시스템 구축이 중요함을 인식하고 안전성 향상과 홍보마케팅에 전력을 쏟아 줄 것을 주문했다.

농촌활력증진사업은 신활력사업, 향토산업, 특화사업 3개 종합사업으로 2010년까지 132억원이 투자되는 농촌활력화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