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2012년까지 산단조성
예산군 2012년까지 산단조성
  • 오세민 기자
  • 승인 2008.11.03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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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이 오는 2012년까지 군내 7개단지에 사업비 1조1000억원이 투자되는 대단위 산업단지조성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침체된 지역경제에 새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의 이 같은 계획대로라면 향후 5년간 2만여명의 외부 인구유입과 함께 천문학적 생산유발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분석이다.

군은 이 사업의 완벽한 성공을 위해 이미 군 자체 전담 추진부서를 가동하는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전방위 사업설명과 꾸준한 설득을 하여 얻어낸 성과다.

군에 따르면, 우선 예산군과 충남개발공사, 계룡건설 등이 공동출자 방식으로 1800억원을 투자해 예산군 삽교읍 효림리와 주령리 일대 156만에 조성하는 예산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지난달 29일 충남도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아 이달 중 실시계획 및 제반영향평가 용역발주에 들어간다.

군은 또 예산군과 한화그룹, 산업은행이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2367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하고 있는 예산읍 관작리와 오가면 신장리 일대 150만 규모의 예산테크노밸리 조성 사업 역시 이달 안에 최종 승인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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