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삼기저수지 생태공원 조성
증평 삼기저수지 생태공원 조성
  • 박병모 기자
  • 승인 2008.10.23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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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100억 들여 휴양·휴식공간 마련… 2011년 완공
증평군이 증평읍 율리 삼기저수지 일대를 생태공원으로 조성한다. 22일 군에 따르면 웰빙타운 조성사업의 하나로 삼기저수지 일대를 휴양·휴식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삼기저수지 생태공원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사업비 100억여원(잠정)을 들여 2011년까지 삼기저수지 일대 8만여㎡ 를 생태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하고 현재 설계용역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삼기저수지 일대 생태공원에 2015년 완공하는 웰빙타운과 녹색 생태환경 이미지에 적합한 공간과 기능에 부합하는 생태탐방로, 생태공원, 물소리길, 주차장, 인공식물섬, 수변녹지공간 등의 시설을 배치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설계용역 결과가 나와야 구체적인 시설배치 윤곽이 나타나겠지만 삼기저수지 일대에 휴양·휴게시설 배치로 도시민의 휴양·휴식을 위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는 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기저수지 생태공원을 포함한 율리 웰빙타운 조성사업은 288만에 4개 공간으로 개발되며 좌구산의 수려한 산림자원과 삼기저수지를 활용한 산림생태문화, 체험지구로 2015년까지 조성된다.

좌구산에서 바라본 좌구정과 생태공원이 조성될 증평읍 율리 삼기저수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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