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이 수산자원의 회복과 어업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연안어선 감축사업'에 올해 모두 51척을 줄여 나가기로 했다.

당진군의 어선 구조 조정계획을 보면 사업비 15억8400만원을 투입해, 연안어선 24척과 연안 복합어업 어선 7척을 확정했다.

또한 정부의 어업경쟁력 확보사업으로 연말안에 20척의 어선이 감축될 계획이다.

이번에 감축되거나 감축될 51척은 연안자망이나 통발 어업허가가 있는 선령 6년 이상 어선 중 2년 이상 본인 명의로 소유하면서 최근 1년간 60일 이상 조업한 실적이 있는 어선으로 업종별 기초가격을 기준해 어선, 어구와 시설물 잔존가치액 감정 평가를 실시하고 입찰을 통해 폐업 지원금을 지급, 해체 처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