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리그가 16일(한국시간)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08미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연장 15회말 터진 마이클 영(텍사스)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내셔널리그(NL)에 4대3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아메리칸리그는 무려 12년간(2002년 무승부) 단 한 차례도 내셔널리그에 패하지 않으며 월드시리즈 홈 어드밴티지를 획득했다· 이날 MVP에는 홈런 1개 포함, 4타수 2안타 1볼넷으로 활약한 J.D 드류(보스턴 레드삭스)가 선정됐다· 연장 15회 텍사스 마이클 영의 희생플라이 후 홈에서 접전을 벌인 미네소타 트윈스의 저스틴 모노(왼쪽)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포수 브라이언 맥켄이 심판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로이터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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