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전에 목숨 걸어라
캐나다전에 목숨 걸어라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07.16 23: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자농구 최종예선 1차전 패
12년만의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남자농구가 베이징행 티켓를 위한 첫 판에서 아쉬운 패배를 안았다.

김남기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지난 14일 밤 9시30분(한국시간) 그리스 아테네 오아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슬로베니아와의 2008베이징올림픽 남자농구 최종예선에서 김주성이 21점을 몰아넣으며 분전했지만 골밑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한채 76대88로 패했다.

12개국이 출전한 이번 최종예선에는 모두 3장의 베이징행 티켓이 걸려있으며 3개팀이 4개 조로 나뉘어 치르는 조별리그에서 각 조의 상위 두 팀이 8강에 진출하게 된다. 한국은 16일 저녁 7시 캐나다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역시 세계의 벽은 높았다. 슬로베니아의 장신 센터들에 맞서는 한국은 김주성과 하승진을 선발 출격시켰지만, 무릎 부상이 있는 하승진이 무득점 그치면서 결국 골밑의 열세를 극복하는데 실패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