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명단에는 재일교포 4세인 이충성(23·가시와·사진)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일본 이름이 다다나리 리인 그는 지난해 2월 일본 국적을 취득했고, 이후 올림픽대표에 발탁됐다. 이충성은 2005년 시즌을 앞두고 FC도쿄에서 가시와 레이솔로 이적했고, 가시와에서 78경기에 출전해 20골을 넣은 공격수다.
반면 '괴물' 히라야마 소타(23·FC도쿄)는 명단에서 빠졌다. 한편, 일본은 와일드카드 없이 대회를 치르기로 결정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