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署, 덕산면 김애순 할머니댁서 봉사
이날 위문은 예산경찰서 소속 여경들이 준비해온 위문품을 전달하고, 집 청소와 할머니의 말벗이 되어 주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할머니는 친딸처럼 반갑게 맞이하고, 평소 어렵게 느껴졌던 경찰들이 이렇게 방문하여 가사일도 도와주고 말벗도 되어 주고 하니 매우 기분이 좋다며 두 손을 꼭 잡아 주면서 고맙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일 여경의 날을 맞아 예산경찰서 소속 여경들이 십시일반 힘을 모아 관내 독거노인 등 소외된 사각지대 이웃들과 함께하는 아주 특별한 봉사활동을 마련한 것으로 지난해 여경의 날에도 독거노인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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