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달수)는 본격적인 영농철를 맞아 농기계 순회 수리봉사 활동을 모내기 적기인 5월 말까지 이앙기를 중심으로 농기계 현장순회수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농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있다.

이번 농기계 수리봉사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농기계순회수리반을 편성, 현장을 방문 순회수리를 하고 있어 농기계수리센터까지 운송하는 시간을 절약하고 있어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해마다 3월부터 10월까지 130여회에 걸쳐 마을 및 영농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을 실시하는 등 농기계 정비 및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농기계 순회수리반은 1개조 4명으로 편성하여 2.5톤차량으로 현지 마을에 이동하여 순회수리교육을 실시하고 부속품 수리대금중 2만원 이하는 무상으로 수리해주고 있어 농가의 경제적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순회수리관계자는 "바쁜 모내기철에 현장위주의 농기계 순회 수리봉사를 철저히 실시해 농민들이 영농철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순회수리반이 현장에 출동해 농기계를 수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