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증평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8그린스카우트 창단 및 합동선서식에는 형석고, 정보고, 증평공고, 증평중, 증평여중, 형석중, 증평초교, 삼보초교, 죽리초교 스카우트 단원과 올해 처음 창단되는 도안초와 보광초 스카우트 단원 등 300여명의 학생과 박정희 그린훼밀리운동연합 총재, 김세영 괴산·증평교육장, 최성균 증평문화원장, 각 학교 교장 등이 참석했다.
그린훼밀리운동연합 증평·괴산군지부 장천배 회장(50)은 기념사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연보호 운동을 몸소 실천하는 미래의 환경 꿈나무 그린스카우트 단원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 줄 것을 당부 드린다"면서 "훌륭하신 선생님들께서 잘 이끌어 줄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단기입장과 '지구의 날 선언문' 낭독, '그린훼밀리 헌장' 낭독, 그린스카우트 대표선서 후 모범단원 8명에게 각 10만원씩 80만원의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증평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증평군청까지 가두캠페인을 벌이면서 환경보호에 관한 전단을 배포하고 그 중요성을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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