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생 대상 감고을서당 운영"
"초·중생 대상 감고을서당 운영"
  • 권혁두 기자
  • 승인 2008.04.16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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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석 영동교육장, 교육감 업무보고서 밝혀영동교육청은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영동 감고을서당'을 운영해 학생의 학력신장을 꾀하고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기로 했다.
정구석 영동교육장은 15일 교육청을 방문한 이기용 충북도교육감에게 이 같이 밝히고 "경찰과 해병전우회원, 노인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어린이 도우미로 활용하는 '교육사랑 안전지킴이제'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학교장과의 대화에서 영동고 김기표 교장은 영동고를 기숙형 공립학교로 지정해 줄 것을 건의해 이 교육감으로부터 "관련부처와 협의해 가능한한 이뤄지도록 하겠다"는 답변을 얻었다.

이 교육감은 "영동교육청이 열악한 지역세에도 불구하고 교육경쟁력에서 타 시·군을 선도하고 있다"고 치하하고 "올바른 인성과 학력을 두루 갖춘 인재 육성에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오전 교육청 일정을 마친 이 교육감은 오후 이수초, 심천중, 영동고를 차례로 방문해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안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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