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8개 프로 진행 '제 2 전성기'
박미선 8개 프로 진행 '제 2 전성기'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04.15 23: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방송 3사 넘나들며 MC·DJ 맹활약
특유의 입담·안정된 진행솜씨 호응

'별난 여자' 박미선(41·사진)이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각 방송사의 봄철 프로그램 개편에서 MBC TV '명랑 히어로', SBS TV '글로벌 주부퀴즈쇼 징검다리', SBS 러브FM '우리집 라디오' 진행자로 캐스팅됐다.

기왕의 KBS 1TV '러브 인 아시아', SBS TV '있다! 없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CTS 기독교TV '박미선의 이브타임'까지 모두 8개 프로그램의 MC·DJ를 맡는 초인적 스케줄을 소화해내고 있다.

개그우먼은 박미선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멀쩡한 외모로 웃기는 개그우먼의 출발점을 21년전 박미선으로 잡는 이들이 많다.

남편인 개그맨 이봉원(45)과 함께 이끌고 있는 '우리집 라디오'는 방송 즉시 청취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우리집 라디오' 담당 PD는 "박미선·이봉원 부부의 호흡은 최고다. 이봉원씨가 어떤 말을 던져도 박미선씨가 재치 있게 받아쳐 큰 웃음을 유발할 뿐 아니라 특유의 입담과 안정된 진행솜씨로 탁월하게 청취자 공감대를 이끌어 내고 있다"고 추어올렸다.

박미선 소속사인 싸이더스 측은 "8개 프로그램 진행 외에도 TV 쇼프로, 라디오, 연기 등 다방면에서 출연 제의와 섭외가 들어온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