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이 주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현장중심 복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키로해 관심을 끌고 있다.군은 5월부터 복지수혜 대상자의 각종 지원시책에 대한 궁금증 문의 및 불편사항 신고를 위해 읍·면 연락처 및 보건복지 콜센터 전화번호(129)가 포함된 스티커 9000장을 제작해 배부한다. 복지 콜 스티커는 읍·면 사회복지 전담공무원이 복지급여 신청가정을 방문, 상담 후 전화기나 냉장고 등에 직접 부착함으로써 민원인이 궁금한 사항을 수시로 연락·상담할 수 있는 편의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상담일시와 상담요지, 상담자, 연락처 등이 기재된 주민복지 상담카드(10×14)를 제작·배부해 체계적인 복지대상자 관리 및 효율적인 상담에 기여하고 행정에 대한 신뢰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송순남 통합조사담당은 "복지수혜자들이

고혈압·저 골밀도 주민 특별관리연기군이 만성질환의 주요인이 되는 짜게 먹는 습관을 개선하고 중년이후 낮아지는 골밀도의 예방으로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토록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연기군보건소(소장 이순옥)는 고혈압 환자, 건강증진실 특별관리 대상자, 심혈관계 질환자, 40세 이상 중 골밀도 -1.0 이하 여성 등 80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뼈짱 및 짠순이 탈출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제1기 뼈짱 및 짠순이 탈출교실'은 고혈압 및 저 골밀도 주민 37명을 대상으로 보건소의 영양사, 운동처방사, 양·한의원, 간호사 등 8명이 참여해 8주간 매주 수요일 보건소 회의실과 관내 요리학원에서 교육 및 실습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저

부여군농협 쌀 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박태수)은 지난 25일 브랜드 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최첨단시설로 신축한 굿뜨래 라이스 센터의 준공식을 가졌다. 2005년 10월에 부여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설립해 운영했으나 노후화된 기존 시설로는 고품질 쌀 생산에 한계가 있어 정부 및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 가공시설 현대화사업을 추진해 신축한 굿뜨래 라이스 센터의 준공식을 가졌다. 굿뜨래 라이스 센터는 최첨단 자동화 가공시설로 GAP 시설인증에 맞춘위생적인 시설이며 현미 투입이후 제품포장까지 크린-룸으로 운영되고 품질분석실 운영으로 균일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연기군 소정초등학교(교장 박민규)는 지난 25일 유해식품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학교 주변의 문구점과 상점을 방문 판매제품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소정초는 최근 중국에서 수입된 몇개의 제품에서 발암물질인 '싸이클라메이트'가 발견되었는데도 이 제품의 회수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음에 따라 학교주변의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문구점의 판매식품중 대상제품이 있는지 확인하고 상점에 판매금지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엄창섭 교감은 "앞으로 문구점 및 상점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이용하는 음식 중 불량식품으로 간주되는 제품을 판매하지 않도록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산군은 지난해 매입한 금성면 양전리 인삼관광농원을 군민편익은 물론 고품격 문화공간으로 변모시키기 위해 전격적인 리모델링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예식장으로 사용됐던 주건물 2층의 경우 사설 예식장이 1개 밖에 없는 금산의 형편을 고려해 존치시켜야 한다는 여론이 높게 제기됨에 따라 예식장으로 계속 사용하는 문제가 심도 있게 검토되고 있다.사업비는 총 11억원이 투입되며 공사기간은 오는 10월까지다. 주요 문화시설로 농악전시관, 농악체험관, 생활민속전시관, 연전시관, 연체험실, 예식장, 수장고 등이 들어선다.주건물 1층에는 전주대사습놀이 장원에 빛나는 금산농악을 한눈에 알 수 있고 체험까지 가능한 공간으로 만들고 조상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생활민속전시관을 배치, 금산의 정체성으로 물론 교육의

벽파진해전 등 新자료 수록4월28일 이순신 탄신기념일에 맞춰 한국토지공사 이봉수 단장(사진)이 '이순신이 싸운 바다' 개정 증보판을 발간해 관심을 끌고 있다.이 책은 이순신 장군의 최초 전투인 옥포해전에서부터 순국하신 노량해전에 이르기까지 400년 전 장군의 행적을 따라가면서 옛 지명과 현재의 지명을 비교 고증하면서 밝혀낸 역사적 사실에 충실한 역사 기행서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증보판에서는 정유재란 때 거금도 일대에서 왜선 50척을 격파한 후 노량해전의 기폭제가 된 '절이도해전'과 명량해전 직전 진도에서 벌어진 '벽파진해전' 등 새로운 자료들이 수록돼 있어 가치를 더하고 있다. 또 역사적 사실에 기초한 해전 상황을 실감나게 묘사하면서 임진왜란 당시 활동했던 의병들과 민초들의 활약상도 크게 부각시키고

내달 2일까지 주말농장 접수연기군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친환경 농산물 쇼핑몰 와이팜(www.yfarm.co.kr)이 어린이집 원아들을 초청해 토마토, 딸기 농가체험 행사를 가졌다.와이팜은 지난 23일 조치원읍 죽림 어린이집(원장 김인숙) 원아들을 초청, 와이팜 조합원인 임송묵(한방완숙토마토), 임헌구(스테비아딸기) 농가를 방문해 토마토와 딸기의 품종에 대해 알아보고 재배과정, 수확과정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산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와이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교육기관 원아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농가 견학을 계획 어린이들에게 우리 농산물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고 관내농가의 농업 경쟁력 확보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와이팜은 청라리 주말농장 분양에

"행정도시의 중심이자 연기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고복저수지 주변의 환상코스를 마라톤 동호인들과 함께 달리는 기분 최고입니다" 지난 27일 전국에서 모인 2000여명의 마라톤 마니아들이 5km, 10, 하프(22km) 코스에 각각 참여한 가운데 연기군 일원에서 펼쳐진 제6회 복사꽃전국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날 대회는 연기군민체육관에서 출발해 2000여 마라톤 동호인과 가족들이 충남도내 유일의 군립공원으로 연기군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고복저수지 주변을 힘차게 달리며 동호인간 우의 및 건강을 다졌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마라톤 T셔츠), 월드칩(5km 제외)·배번호·메달·기록증 및 경품권과 더불어 국밥과 막걸리 등 먹을거리도 곁들여져 풍성한 한마당잔치로 펼쳐졌다.군 관계자는

제8회 공주시민화합체육대회가 지난 26일 종합운동장에서 이준원 공주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등 2만5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13만 공주시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열린 이날 대회는 오전 9시30분 공주국악협회의 농악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선수단 입장, 성화점화, 종목경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개회식에서는 제9회 웅진문화상의 시상식이 열려 지역사회개발 부문 정주상씨(77), 교육·문화부문 서성길씨(62), 체육·청소년부문 이성구씨(60), 효행부문 박송길씨(47), 특별부문에 박형만씨(70)가 각각 상을 받았다. 이어 체육발전 유공으로 김학수·김석남·임경수·이강주씨가 시장 표창을 받았다.이날 열린 체육대회는 육상(남·녀 100m, 400m 계주)을

논산시는 '2008추억의 육군훈련소 병영체험축제' 최종 추진상황 보고회를 지난 23일 연무읍사무소에서 임성규 논산시장을 비롯한 추진위원과 관계공무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육군훈련소(소장 장종대)의 적극적인 협조로 '함께해요! 신나는 병영체험!'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추진하는 추억의 육군훈련소 병영체험축제를 올해에도 성공적이고 민·관·군이 화합하는 축제로 만들고자 2008년 계획 및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와 축제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문제점 해결방안, 자유토론 등 마무리 보고회를 가졌다. 2008 추억의 육군훈련소 병영체험축제는 군에 관련된 체험행사로 야전숙영체험, 각개전투체험, 종합장애물체험, 서바이벌게임, 영점조준사격, 병영식사체험, 육군훈련소 테마여행,

부여군에서는 벼 키다리병, 줄무늬잎마름병 등을 사전에 방제하여 굿뜨래 부여 쌀의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부여군은 매주 읍·면 담당지도사가 현장 지도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주요 지역에 현수막 설치와 4월 말까지 앰프방송 차량을 이용해 전 마을에 걸쳐 벼 키다리병 및 줄무늬잎마름병 방제, 보온못자리 설치시기 준수 등 가두방송을 실시한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벼 키다리병의 종자소독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약액온도를 32의 더운물에 48시간 침종소독을 하여 약제 성분이 종자 왕겨 속까지 깊숙이 침투되어야 키다리병 방제효과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줄무늬잎마름병은 바이러스를 옮기는 애멸구에 의해 전염되므로 못자리 육묘기와 이앙 직전에 애멸구를 조기에 방제하거나 저항성 품종을 재배해야

연기군이 산지 한우가격 급락과 사료값 상승 등 최근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군은 지난 24일 연기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승철)에서 연기농업인대학 한우반 과정에 (사)한국인공수정사협회 박용균 사무국장을 초빙해 '한우산업에 대한 동향과 전망'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이날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에 따른 현 상황을 주시하고 앞으로의 한우산업 전망을 통해 수입 쇠고기와 차별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가 이뤄졌다. 또 농업인들도 정부의 대책마련을 강력히 주장하고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내실있는 질의와 답변을 이어갔다.박용균 박사는 "수입되는 미국산 쇠고기의 경우 등급판정의 60% 가량을 차지하는 초이스급(대략

천년고찰 마곡사 내의 아름다운 유채꽃과 태화산의 신록이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공주시 태화산 마곡사는 택리지, 정감록 등에 십승지(十勝地)의 하나로 알려져 병란을 피할 최적지로 특히 '춘마곡(春麻谷) 추갑사(秋甲寺)'라 할 만큼 아름다운 봄 경치로 유명한 곳. 이곳 봄기운이 가득한 산사, 심산유곡의 수려한 자연 경관과 빼어난 봄 절경을 자랑하는 천년고찰 공주 마곡사 일원에서 오는 27일 자연의 환경과 불교문화가 어우러진 특색있는 축제인 제5회 '마곡사 신록축제'가 개최된다.이번에는 지난해와 달리 주차장에 특설무대를 마련,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마곡사 신록축제에는 길놀이, 권재덕 풍장패의 잊혀져 가는 우리소리, 이걸재의 향토소리, 탈춤 공연 등 다양한 공

6년째 후배사랑 귀감"꿈을 가져라" 격려도연기군 전의중학교 제25회 졸업생들의 모임인 천안동창회가 따뜻한 모교사랑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전의중학교(교장 임재희)는 지난 23일 도서관에서 교직원과 운영위원 및 학생회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천안동창회지부 모교사랑 중식지원금 및 교탁 기증식을 가졌다. 전의중학교 제25회 천안동창회(회장 양완모)는 지난 2003년 11월부터 해마다 150만원 씩 가정이 어려운 후배들에게 중식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더욱 쾌적한 교육환경을 위해 각 교실에 교탁 10대 (200만원)를 기증함으로써 총 910만원 상당의 지원으로 모교 발전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이날 양완모(아산시청 근무) 동창회장은 "미국의 위대한 킹 목사도 '나에게는

부여군은 주민등록 위장전입을 일제 정리하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5월9일까지 주민등록 허위 전입신고에 대한 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위장전입으로 의심되는 동일 번지내 다세대 또는 다수인 전입 등에 대해 집중 조사해 거주하지 않으면서 전입 처리된 경우 실제 거주하는 곳으로 주민등록을 이전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조사방법은 세대별 추출 프로그램을 활용해 세대명부를 동일번지내 3세대 이상, 동일세대내 3인 이상인 세대를 기준으로 출력해 조사하고 특히 문예회관, 공공청사, 새마을회관 등 거주할 수 없는 공공기관에 전입되어 있는 세대를 집중 조사한다. 특히 이번 조사는 담당공무원이 세대별 방문조사를 실시하며 주민등록사항이 사실과 다른 경우 실제 거주지로 주민등록 이전을 유도하고 사실조사를 통해

계룡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종길)는 실내에서 재배하는 화분에 대한 치료실 및 관리 교육 실습실을 무상 운영한다고 밝혔다.농업기술센터는 원예활동 실습 온실에서 화분치료를 희망하는 시민이 화분을 휴대 후 내방접수할 경우 병·해충, 생리·환경장해에 대한 진단 및 처방을 통해 약제방제, 비료처방, 영양제 투여 등의 맞춤형 치료를 공휴일을 제외한 연중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매주 수요일 오후 2∼4시까지 분갈이를 희망하는 시민이 사전 접수 후 내방하면 교육을 통해 직접 분갈이를 해보는 실습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화분치료실 및 관리교육실습실 운영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담당(042-840-2555)으로 문의하면 된다.

논산시 백제군사박물관에서는 오는 26일 관람객을 대상으로 '2008 백제군사박물관 정기문예공연-사물놀이의 봄나들이'를 개최한다.공연을 맡은 고법우리소리보존회(회장 김남수)는 국악공연을 통해 잊혀져가는 우리의 전통예술문화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일깨우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공연은 지난 3월에 이어 2번째로 마련된 무대로 웃다리 풍물과 경기민요 및 판소리 흥보가·수궁가·심청가, 살풀이 등 총 열세마당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사물놀이를 포함해 25현 가야금 연주와 판소리 합창, 살풀이와 창작무용 신아리랑 등 국악과 관련한 다양한 무대를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계룡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송무선)가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지난해에 이어 2회째 맞은 일일찻집 운영으로 모은 수익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시설을 위해 전액 기부하기로 한 것이다. 여성단체회원들은 자발적으로 기금 마련 운영계획을 수립, 엄사리 백두대간에 일일찻집을 열고 전통차와 다과, 음료 등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제공했으며 300여명의 주민과 단체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송무선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일일찻집 행사에 참여해준 많은 분들의 성원으로 이웃사랑 실천의 길이 열렸다"며 성금을 기탁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공주시 무령왕릉을 찾은 1000만번째 주인공은 일본 나라현 와카야마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신케 헤이지(17·사진 중앙)군에게 돌아갔다.문화재관리소는 지난 22일 오후 1시 일본 지벤학원 수학여행단으로 무령왕릉을 방문한 신케 헤이지군이 1000만번째 주인공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 이준원 공주시장은 1000만번째 입장객인 신케 헤이지군에게 직접 환영 꽃다발과 함께 금제관을 선물로 증정했다.신케 헤이지군은 인사말에서 "1000만번째로 선정돼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34년 동안 일본과 공주시간 교류가 있었기 때문에 1000만번째가 탄생한 것 같다"며 "앞으로 일본과 공주의 우호가 깊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신케 헤이지군은 앞으로 평생동안 송산리고분군, 공산성, 석장리박물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