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식문화 체험 연말까지 운영대전 유성에 전통식품 체험장이 문을 열었다.우리 고유의 전통식품인 김치와 장류를 생산부터 소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체험해보는 전통식문화 체험장이 유성구 송정2동 선창마을에 개장돼 올해 말까지 46일간의 운영에 들어갔다.선창녹색농촌체험 마을회가 주최하는 행사에는 지역인사와 마을주민을 비롯해 도시소비자, 어린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체험행사를 알리는 개장식을 비롯해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마련됐다.특히, 도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김치를 담그고 메주를 쑤는 전통식품 만들기 체험행사가 마련됐으며, 이렇게 만든 전통식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되사가는 판매행사도 함께 열렸다.또 홀태·호롱개·도리깨 등 재래식 농기구를 이용한 콩타작과 벼타작 등 수확체험과 함께 새끼꼬기 등 농촌의

충남도내 농수산물 수출업체 및 지역농협 상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키 위해 18~24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홍보판촉전이 개최된다.충남도와 농협 충남지역본부(신충식 본부장)는 지난달 도내 14개 농수산물수출업체와 미국 대형유통매장인 H-마트와 수출상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이 수출상담회에서 천안 배원예농협(배)과 서천 누리영어조합(건어물) 등 14개 업체가 참가해 수출계약을 하고 18만 달러를 수출키로 했다.도는 수출계약이 이뤄진 도내 농수산식품의 현지 홍보판촉전을 개최해 수출 시장규모를 확대하고, 도내 농수산식품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이번 뉴욕 충남 농수산식품 홍보판촉전은 미국 뉴욕의 H-마트 3개 매장에서 개최해 천안배원예농협, 금산인삼농협, 판교농협, 안면도농협, 서산 섬마을간월도어리굴젓,

인삼·한방재료 활용 화장품 개발도 심혈100% 홍삼 성분으로 제조된 중부대학교의 홍삼 브랜드 '충심명작'의 인기가 높아져 주문이 폭주하고 있다.충심명작은 국가공인 식품·기능식품 위생검사 기관인 중부대 산학협력단 생명과학분석센터에서 유해물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생산일자별로 시행하고 있다.또 우수품질관리기준(GMP) 식약청 인증 생산시설에서 직접 생산하고, 식약청 검사 기준보다 까다로운 시험분석절차를 거쳐 생산된 고품질의 상품만을 판매하고 있기 때문이다. 충심명작의 일부제품은 홍삼 가공시 추출되는 홍삼유효성분인 Ginsenoside 11종의 함량을 표기해 소비자가 직접 확인, 체질에 필요한 성분을 선택할 수 있도록 업계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홍삼제품뿐만 아니라 흑홍삼의 지속

대전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구청 1층 로비에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만든 꽃꽂이, 종이접기, 퀼트, 뜨개질, 예쁜글씨 POP, 한국화, 서예 등 46점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유능한 우수인재 영입을 통한 공직사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보건소장을 개방형직위로 전환하고 공개모집에 나선다.채용예정 직급은 지방전임계약직(개방형 4호) 또는 지방기술서기관이며, 임용기간은 2년으로 하되 업무실적에 따라 5년까지 연장가능하며 기간 만료후에도 재응모를 거쳐 다시 근무할 수 있다.응시자격은 관련분야의 학위소지자로 의사면허를 가지고 있거나 최근 5년이상 보건·식품위생·의료기술의 공무원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어야 한다. 응시원서는 25~29일까지 구청 운영지원과(042-611-2167)에 제출하면 된다.

유병기 충남도의회 의장(사진)이 17~20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캄보디아를 공식 방문한다.이번 출장에서는 캄보디아 전통 축제인 Water Festival을 참관하고, 충남도와 반테이 메안체이주와의 교류협력을 지원함은 물론 양 의회간 우호교류도 함께 모색하게 된다.유 의장은 반테이 메안체이 주지사 예방과 주 의회를 방문해 충남도와 주정부 및 의회 상호간 교류방안을 모색하고, 내년 개최하는 금산세계인삼엑스포에 주정부 차원의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개막식에도 초청할 예정이다.도 의회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충남도가 현재 캄보디아 시엠립과의 우호협력에 이어 반테이 메안체이주와도 문화관광 및 경제분야교류에 물꼬를 터 앞으로 캄보디아와의 교류가 더욱 더 활발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시의회(의장 이상태)는 16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37일간 일정으로 제192회 제2차 정례회를 운영한다.이번 제2차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 내년도 예산안 심사, 시정질문 등 굵직한 주요 사안들을 다루며 시정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감시기능을 충실히 이행한다는 계획이다.정례회가 시작되는 16일에는 2011 예산안에 대한 시장 및 교육감의 시정연설을 청취했으며,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 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오늘부터 26일까지는 시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각 상사위원회별로 실시하며, 다음달 1·2일 양일간에 걸쳐 제2·3차 본회의를 열어 시와 시교육청에 대한 시정질문을 진행한다.상임위 및 예결위원회에서는 대전시 및 교육청이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과 올해 정리추경에

병력동원소집 통지서를 이메일로 받는 예비군이 작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대전·충남지방병무청(청장 송엄용)은 동원소집 통지서 이메일 수신신청 확대를 2010년 역점사업으로 선정하고, 통지서의 이메일 수신 신청자 확보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대학 직장예비군부대와 협의해 예비군이 소속 대학에 복학신고와 동시에 수신동의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동원훈련을 받는 예비군을 대상으로 이메일 수신제도를 홍보할 수 있도록 군부대와도 협조하고 있다.또 지난 4~10월까지 예비군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실시하기도 했다.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예비군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냄으로써 올해 동원소집(훈련)통지서 이메일 수신동의율은 작년에 비해 49%가 상승했다.이메일 통지서는 시

고속도로가 겨울나기 준비에 들어갔다.한국도로공사 충청지역본부(본부장 김영환)는 겨울 강설에 대비해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동계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재난대책종합상황실을 가동한다.이에 따라 제설장비와 자재·인원을 사전에 확보하고, 기상예보에 따라 눈 또는 온도가 낮은 상태에서 비가 오는 경우에도 관심단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는 등 강설량에 따라 단계별 제설대책을 마련했다.폭설이 잦았던 작년 겨울에는 막힘없는 고속도로를 유지했으나, 자재 확보의 어려움을 겪었던 만큼 올해는 여름부터 준비해 염화칼슘 3900톤, 소금 3만톤 등의 제설자재를 사전에 확보했다.아울러, 예기치 못한 상황에 신속히 대응키 위해 16일 평택-제천간 고속도로에서 군·경·관이 함께하는 폭설대비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염홍철 대전시장과 김신호 대전시교육감은 16일 '쓰레기 제로도시 대전만들기 학교참여 자율실천협약'을 체결하고 둔산동 일원에서 거리 청소를 벌였다.양 기관은 자율실천협약을 통해 '내 학교 앞은 내가 청소하기' 운동에 앞장서며, 매월 넷째 목요일 Clean-Day 행사에 동참키로 했다.또 생활쓰레기 발생을 줄이고(Reduce), 자원을 재활용하며(Recycle), 자원을 재사용((Reuse)하는 3R운동을 적극 실천하며,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투기하지 않는 깨끗한 거리문화 조성에 솔선키로 했다.

노인인구 증가세 지속… 단골의사제 등 도입 필요고혈압, 대뇌혈관질환, 골관절염 등 3대질환이 노인진료비의 2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오병열)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건강보험 65세이상 노인 진료비는 전년동기 대비 14.9% 증가한 6조9276억원으로, 전체 진료비 21조4861억원의 32.2%를 점유하고 있다.요양기관별로는 요양병원이 6680억원으로 전년대비 증가율이 30.3%로 가장 높았고, 상급종합병원은 1조1316억원으로 20.9%, 병원은 5668억원으로 15.8% 증가했다.반면, 한방병원(2.7% 증가)과 보건기관(4.9% 증가)은 평균증가율 14.9%에 미달했다.전년동기 대비 진료비 증가율이 가장 높은 요양병원의 5년간 진료비 지출 증가요

전국 최초로 대전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으로 구성된 f-UN(Fire-United Nation) 의용소방대가 16일 발대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간다.대전시소방본부(본부장 이강일)는 재난대응 국제공조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을 위해 미국·일본·중국·러시아·터키 등 17개국 32명(여자 10명 포함)의 입대희망자를 대원으로 임용했다.f-UN 의용소방대는 1대장 1부대장 3팀(총무팀, 재난대응팀, 예방홍보팀)의 조직체계를 갖추고 화재예방 안전문화 홍보 캠페인 및 대형재난 발생시 소방업무 등을 보조하게 된다.오늘 발대식에 이어 대전역 지하상가에서 화재예방 캠페인, 북부소방서에서 기초 소방직무능력 습득을 위한 위기탈출 119안전체험도 실시할 예정이다.소방본부는 향후 f-UN 의용소방대 운영 활성화를 위해 활동실

충남도가 내년 우기전까지 전체 사업의 60%이상 완료를 목표로 조기추진기획단을 구성·운영한다.도는 내년도 재해위험지구정비 및 소하천정비 등 재해예방사업에 914억원을 투입한다.주요 재해예방사업으로는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이 내년도 사업비 562억원(국비 337억원 포함)이 확보됨에 따라 천안시 부성지구 등 22개 지구에 대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또 소하천정비사업은 352억원(국비 176억원)을 투입해 공주시 서양천 등 22개지구에 대한 정비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대전 석교초등학교(교장 김성옥)는 매주 수요일 아침 8시 40분부터 20분 동안 'SBC Moring English'라는 이름으로 원어민 교사 Leon Kennedy와 함께하는 아침영어방송을 실시한다.아침영어방송은 학생들의 일상생활과 친근한 주제를 가지고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Surprise Interview' 코너에서는, 원어민 교사와 학생들이 교내 선생님 한 명을 깜짝 방문, 그 주의 주요표현 5가지를 활용하여 영어인터뷰를 한다.또 원어민 선생님과 한국인 영어교담 선생님이 주요 표현을 설명하고, 4명의 학생들이 표현을 따라해 보는 활동을 운영해 교내 학생들로 하여금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유도

건양대병원(원장 하영일)은 세계 당뇨병의 날(11월 14일)을 맞아 당뇨병의 심각성과 이를 예방키 위한 당뇨병 건강강좌를 개최한다.16일 오후 1시 건양대병원 11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건강강좌는 내분비내과 박근용 교수의 '당뇨병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강의에 이어 당뇨병 환자들이 섭취해야할 당뇨식 뷔페도 제공한다.박 교수는 "일주일에 다섯 번, 하루 30분씩 땀이 날 정도로 운동을 하면 당뇨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며 "특히 가족 중에 당뇨 환자가 있다면 정기검진은 필수"라고 강조했다.한편, 건양대병원은 지역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위해 지난 5월부터 매월 2회 이상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있으며,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해임·정직 처분 8명 그쳐 징계수위 솜방망이 최근 3년간 '음주운전' 으로 적발된 충남도 공무원이 100여명이 넘는 등 200여명 이상이 각종 비위에 연루됐지만 징계수위는 솜방망이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충남도가 도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8년부터 올 9월말 까지 적발된 비위 공무원은 227명에 달했고, 이 가운데 '음주운전' 이 전체의 59.5%에 해당하는 13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교통사고'가 6.2%(14명), '금품수수' 4.4%(10명), '폭력행위' 3.5%(8명) 등으로 집계됐다. 또 이들 가운데 82명은 인사위원회에 회부돼 5명은 파면이나 해임처분을 받았

주전 선수 절반 이상 부상 불구 쾌거충남대 교직원축구팀이 제6회 교과부장관배 전국 국·공립대학교 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충남대 교직원축구회(회장 이창섭 교수, 감독 오호근)는 12일부터 14일까지 제주대에서 개최된 제6회 교육과학기술부장관배 전국 국·공립대학교 교직원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충남대와 서울대를 비롯해 총 22개 국·공립대학교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충남대 축구팀은 1승 1패로 예선 3위로 16강에 올라 창원대(1-0), 부산대(1-0), 한경대(3-2)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결승에서 강원대를 맞아 1-3로 무릎을 꿇으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충남대 축구팀은 주전 선수의 절반 이상이 부상을 입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결승을 제

세계 11개국 참가… 공연·전시회 등 풍성대전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10 대전국제기타페스티벌이 오는 23~28일까지 대전문화예술의전당과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열린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전국제기타페스티벌에는 세계 기타문화를 이끌고 있는 스페인을 비롯해 이탈리아·독일·보스니아·캐나다·브라질·일본 등 세계 11개국에서 기타리스트와 기타 제작가 등이 참가한다.초청공연, 국제기타콩쿠르, 수제악기전시회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된다.국내기타콩쿠르 중 유일하게 우승자에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주어지는 국제콩쿠르가 26일 예선, 27일 본선이 열리며, 28일에는 예선을 통과한 출전자가 각 20여 분간 독주회를 갖는 형태로 결선이 진행된다.6일 동안 5회의 초청연주회, 3일간의 국제기타콩쿠르, 2일간 3

결실의 계절을 맞아 대학가가 풍성한 가을걷이 행사로 학생들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배재대학교는 외국학대학 학생들이 지난 11일 대학 21세기관에서 각 나라의 민속공연을 선보인 '세계민속제전'을 펼쳤다.인근 경남아파트 주민 100여명을 초청해 펼친 이날 공연에서는 아프리카에서 유학 온 학생들이 전통의상을 입고 민속공연을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또 영어영문학과 학생들은 자이브와 B-Boy, 치어리더 공연을 선보였고 독일어문화학과 학생들은 왈츠와 테크노를, TESOL영어과 학생들은 뮤지컬 '맘마미아'를 무대에 올렸다.중국학부 학생들은 창창·사자춤·용춤 등 역동적인 중국 민속공연으로 관객을 압도했다.이밖에 러시아학과와 프랑스어문화학과, 스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