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박이 들려주는 클래식·팝·재즈 크로스오버
유진 박이 들려주는 클래식·팝·재즈 크로스오버
  • 연숙자 기자
  • 승인 2008.02.11 22: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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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대전문화예술의 전당서 유진박의 퓨전콘서트
색소폰 이정식·재즈아티스트 블루비 등 무대 올라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박의 퓨전콘서트'가 오는 17일 오후 7시 대전문화예술의 전당 아트홀에서 열린다.

생동감있고 활기찬 바이올린 연주로 사랑받고 있는 유진 박씨는 줄리아드 스쿨 콩쿨에서 우승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젊은 연주가다. 이번 퓨전콘서트에서는 정통 클래식과 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유진 박의 환상적인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국내 유진 박 재즈밴드와 유진 박의 환상적인 바이올린 연주 속에 현악 4중주의 선율은 클래식의 부담은 줄고 흥겨운 시간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재즈 색소폰연주자 이정식씨와 재즈아티스트 블루비 등 초특급 게스트가 어우러지는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재즈 마니아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이정식씨는 우리나라 재즈연주의 선구자로 현재 기독교 방송 CBS jazz orchstra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2부로 구성된 공연 프로그램은 1부 '한밤의 재즈 향연'과 2부 '바이올린의 울림'으로 꾸민다. 1부 '한밤의 재즈 향연'에서는 MO BETTER BLUES, TEQUILA 등을 재즈의 선율로 들려주고, 2부에선 Winter, BLUE SKY, 차르다시, 찌고이네르 바이젠 등 유진 박의 환상적인 바이올린 연주를 선사한다. 또한 유진 박 연주자는 숨겨진 끼와 재능을 발휘하며 열정의 무대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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