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마술… 이젠 한번에 본다
연극·마술… 이젠 한번에 본다
  • 연숙자 기자
  • 승인 2008.01.14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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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연극 드리밍, 청주예술의 전당서 16일까지
환상적 신비감을 지닌 마술과 연극이 결합된 마술연극이라는 청주에서 새로운 장르의 공연으로 찾아온다. 14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오전 11시와 오후 3시 청주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는 마술연극 드리밍(Dreaming)이 펼쳐진다.

이 공연은 마술과 연극의 만남을 통해 기존의 단순한 마술쇼의 형식을 탈피하여 새로운 장르를 구축하고, 문화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한다. 해체된 가정 속에서 피어나는 신비한 마술의 꿈을 통해 이 시대에 대한 반성과 희망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단순한 마술쇼에서 벗어나 볼거리와 감동을 엮어내고 있는 드리밍은 배우들이 관객에게 간단한 마술을 가르쳐주면서 시작된다.

마술사가 꿈인 지니는 대학 진로 문제로 고민하다, 길거리 공연을 통해서 생각지도 못한 최고의 스승을 만나게 된다. 이혼한 부모밑에서 자란 지니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선생님은 그에게 마술사로서의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갖게 한다.

순탄치 못한 마술사로의 꿈을 하나씩 이뤄가는 지니를 통해 희망의 기적을 담아내고 있다. 이외에도 지니, 케이, 프린스 등 마술사들이 출연해 매직마술을 보여준다. (043-222-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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