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참여로 만들어가는 영화제
시민의 참여로 만들어가는 영화제
  • 연숙자 기자
  • 승인 2007.10.18 23: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민언련, 19·20일 옥천 관성회관서 시민영상제
시민과 함께하는 영상제가 19일과 20일 청주 씨어터제이와 옥천군 관성회관에서 열린다.

충북민주언론시민연합은 2007 퍼블릭액세스 시민영상제를 '좋아좋아 가는거야 퍼블릭액세스!'란 슬로건으로 개최한다. 이번 시민영상제는 작품성 있고 대중성이 검증된 특별상영작을 선정해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영상제에서는 한혜숙의 '홍시의 맛' 등 4편의 충북에서 제작된 작품과 '두 얼굴의 통일교육정책' 외 4편의 시민영상제 전국공모작, 그리고 신과 인간 사이를 오가는 무속인들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사이에서'와 일본 훗카이도 조선학교 아이들의 희망다큐멘터리 '우리학교'가 특별상영된다.

특히 시민영상제 특별상영작 이창재의 '사이에서'는 2006 전주국제영화제 CGV 한국장편영화 개봉 지원작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거부도 선택도 없는 운명을 타고난 무속인의 숙명과 신과 인간, 이승과 저승, 현실과 비현실 사이에서 삶의 조정자로서 힘겹게 버텨내고 살아가는 무속인의 삶에 관한 이야기다. (문의 043-253-0383)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