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라보엠'을 콘서트 형식으로
오페라 '라보엠'을 콘서트 형식으로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10.17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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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일 청주 예술의 전당
청주시는 예술도시 1번지 제11회 목요정기공연 오페라 '라보엠' 콘체르탄테를 다음달 1일 청주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연다.

오페라 '라보엠'은 파리의 뒷골목에서 살고 있는 시인 루돌포, 철학자 콜리네, 음악가 쇼나르 등 보헤미안 기질을 가진 젊은이들의 방랑생활과 우정, 그리고 폐결핵을 앓는 소녀 미미와 루돌포의 슬픈 사랑을 줄거리로 하고 있는 '푸치니'의 대표적인 오페라이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오페라 '라보엠'을 콘체르탄테로 선뵌다.

콘체르탄테(Opera Concertante)란 정식 오페라 무대와 의상을 빼고, 오케스트라 반주에 맞춰 순수하게 노래만 부르는 콘서트 형식의 연주회다.

이날 공연에서는 '라보엠'의 유명한 아리아들을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연주로 소프라노 김승은(미미 역), 테너 민경환(루돌포 역), 소프라노 한예진(무제타 역), 바리톤 조병주(마르첼로 역) 등의 차세대 정상급 성악가들의 목소리로 들려준다.

이번 공연은 입장권 소지자에 한해 관람이 가능하고, 입장권은 청주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을 비롯해 청주시내 각 주민센터와 시 사업소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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