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24·피츠버그 파이리츠·사진)이 대주자로 나서 결승득점을 올렸다.
배지환은 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에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벤치를 지키던 그는 팀이 1-1로 맞선 6회말 선두타자 마크 마티아스가 상대 실책으로 출루하자 대주자로 교체됐다. 제이슨 딜레이의 희생번트로 2루에 진루한 배지환은 코너 조가 왼쪽 펜스 앞에 떨어지는 2루타를 날리자 3루를 돌아 홈으로 들어왔다. 이날의 결승득점이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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